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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Foodie)

웨스틴 조선 호텔 스시 오마카세 '스시조' 디너로 다녀온 후

by imjihoo 2025. 4. 17.

스시조

 

웨스틴 조선 호텔 안에 있는 정통 스시집, '스시조' 예약 잡을 때부터 괜히 설레고 떨렸는데

막상 가보니 분위기부터 음식까지 모든 게 정제된 '완벽' 그 자체!

맛과 서비스는 말할 필요도 없고요 조용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정통 에도마에 스시의 정수 '스시조' 디너 오마카세 솔직 후기 시작할게요 :)


스시조

📍 서울 중구 소공로 106 (서울 중구 소공도 87-1)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20층
⏰ 매일 12:00 - 22: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30 / 라스트 오더 21:30


📞02-317-0373

✔ 디너오마카세(카운터) ₩340,000
✔ 웨스틴 조선 호텔 지하 주차장 주차 가능
✔ 3시간 주차 지원

✔ 예약 필수

 

저는 따듯한 차보다 냉녹차를 선호해요!

따듯한 건 중간에 주는 스이모노랑 아카다시면 충분!

 

차완무시

 

무시아와비(전복찜)과 게우소스

 

한 점은 와사비 올려서 먹고, 한점은 게우소스에 푸욱 찍어서 먹은 결과

저는 녹진한 게우소스에 한 표요!ㅎ

 

스이진 준마이

 

사케 빠질 수 없죠

이름 그대로 물의 신을 의미하며 쌀 100% 사케예요

설명을 들어보고 스시랑 잘 어울릴 거 같아서 픽 해봤어요

 

게우소스와 적초샤리

 

 

일본 김에 싸 먹으라고 같이 주시는데 요고 참 맛나더라고요

 

사시미랑 문어

 

문어는 와사비 듬뿍 올려 먹으면 좋아요

 

 

삼치였나? 이건 내어주시면서 셰프님께서 "놀라실걸요? 입에서 사라져요!" 하시길래

에이~ 뭘 그 정도까지예요~ 했는데 진짜 사라졌다고 한다..

 

 

이건 너무 맛있어서 계속 생각나네요..

 

 

스이모노

 

주전자에 나와서 약간 부담스러웠던..

그래도 맛은 굿!ㅎㅎㅋ

 

 

스시 스타트!!

( 헷갈리는 스시 이름은 그냥 적지 않을게요 ㅠ.ㅠ )

 

 

칼집 정말 예~술이십니다

 

 

참치 아까미 스시

 

참치 오도로 스시

 

오도로는 와사비 듬뿍 올려서 쏘옥

 

초새우 스시

 

 

여러분 우니 좀 보세요..

넘 영롱..

 

우니 군함 스시

 

입안에 들어가는 순간 혀가 댄스를 추네요

 

 

칼 질 잘 못하는 1인

어떻게 하면 저렇게 칼집을 낼 수 있을까요?..

 

아나고 스시

이것도 입에서 녹는다면 믿으시겠어요?

진짜 녹아요.

 

고등어봉 스시

 

교쿠

 

말랑말랑 은은한 단맛이 나는 맛있는 교쿠

 

우메보시와 말차

 

말차 정말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스시조 말차 맛집입니다.

 

몽블랑 아이스크림

 

스시조 후식이면 단연 모나카 아이스크림인데..

숨이 찰 정도로 배가 불러서 간단한 몽블랑 아이스크림 달달구리한 게 배가 아주 든든했습니다!

 

석류 샤베트

 

친구도 배부르다고 모나카 패스 ㅋㅋ 석류로 택했는데 한 입씩 셰어 해서 먹었는데

석류도 상콤하니 좋았어요! 가격은 약~간 부담스럽지만 진짜 스시 다운 스시를 경험하고 싶다면 단연 스시조!

충분히 그 기대를 만족시켜 줄 곳이라서 당당하게 추천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분위기, 서비스, 맛까지 모두 균형 잡힌 데다가 한 점 한 점에 담긴 정성과 깊은 여운이 있었어요!

오랜만에 나에게 깜짝 선물해 준 완벽한 저녁이라고 정리하고 싶어요!

 


https://www.josunhotel.com/hotel/westinSeoul.do

 

웨스틴 조선 서울 | THE WESTIN JOSUN SEOUL | 조선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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